반도체 업황 호조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성과급 규모가 약 6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기 남부 반도체 공장 인근 집값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업계에서는 직원들의 억대 성과급이 대규모 주택 매수 수요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부동산 시장에 선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양사의 올해 예상 성과급 재원은 영업이익 기준 약 67조7000억 원 규모로 추산됩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명목 GDP의 약 2.5% 수준에 해당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삼성전자 노사의 잠정 합의안이 통과될 경우 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은 최대 6억원 규모의 자사주 성과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액도 4억 원대에 달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무주택 직원을 대상으로, 최대 5억원을 연 1.5% 수준으로 지원하는 저금리 주택 대출 지원까지 추진되면서 직원들의 주택 구매 여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“삼성 사업장 인근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”, “삼성 사내 커플이 최고의 재테크 스펙”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으며, 실제 시장도 빠르게 반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셋째 주(18일 기준) 화성 동탄 아파트값은 0.46%, 용인 수지는 0.38%, 수원 영통은 0.35% 상승하며 수도권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대기업 통근 셔틀버스 노선 주변의 이른바 ‘셔세권’과 직주근접 단지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동탄에서는 지난 7일 전용 84㎡ 아파트 가격이 처음으로 20억 원을 돌파했고, 용인 수지 주요 대장 단지들도 올해 들어 수억 원씩 가격이 오르는 등 반도체 배후 주거지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억대 성과급이 부동산뿐 아니라 가구·가전·자동차 등 내구재 소비 확대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52613492175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